검찰이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을 거짓 제보한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을 긴급체포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어제(26일) 오후 3시 반쯤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던 국민의당 당원 39살 이유미 씨를 어젯밤 9시 10분쯤 긴급체포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8시간 30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자정쯤 서울남부구치소로 수감되기 위해 검찰청사를 나선 이 씨는 윗선의 지시를 받고 조작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이 씨는 지난 5월 대선 직전 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조작된 육성 파일과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당에 보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이 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2700345514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