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최창렬 / 용인대 교육대학원장, 이상휘 / 세명대 교수<br /><br />[앵커]<br />오늘의 정치권 이슈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그리고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<br />바른정당의 신임 당대표로 조금 전에 이혜훈 의원이 선출이 됐는데요. 저희가 잠시 뒤에 이혜훈 의원과 직접 여러 가지 얘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는데 그 전에 먼저 오늘 이혜훈 의원이 바른정당의 당대표가 되면서 다섯 당 중에 3당 대표가 모두 여성 대표가 됐거든요. 이런 여성 대표의 문화, 정치문화가 바뀔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처음이죠. 처음이기 때문에 원내 5당 중에서 3당이 여성이 당대표가 되는 그런 참 재미있는 현상이라고 봐야겠죠. 추미애 원내대표, 심상정 대표 그리고 이혜훈 대표까지. 보통 통상적으로 여의도 정치문화를 이야기하자면 남성 중심의 문화라고 이야기합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지금 여성이 3당 대표가 됨에 따라서 어쩌면 여성 중심으로 가야 되지 않나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여성 의원들이 이혜훈 당대표의 당선에 대해서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는 건 사실입니다. 초당 모임인 여성 모임이 있어요.<br /><br />여진회라고 했는데 여기 의원들도 이번에 이혜훈 의원이 여성으로서 당대표가 되게 된다면 여성이 보여주는 포용, 배려, 소통 이런 것들의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다 이렇게 관심을 기울였고 또 이혜훈 의원도 모 방송에 나와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. 남성 중심의 여의도문화가 내가 당대표가 되면 이것을 당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.<br /><br />이러한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심상정 대표의 공도 크다고 얘기했어요. 지난 대선 당시에도 여성으로 보여주는 여성 정치적 한계를 극복시킨 그런 것들이 오늘날 이런 토대를 만들어주게 된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렇게 평가를 했기 때문에 재미있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최창렬 교수님은 어떻게 평가를 하세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저는 다른 측면에서 말씀드려보면 지금의 정당 체제가 5당 체제잖아요. 이 5당 체제의 의미는 사실 다당체제라는 데 의미가 있어요. 다당체제 의미는 양 극단세력이 이른바 적대적 공존에 의해서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이런 상황들이었단 말이죠.<br /><br />우리 시민사회의 갈등 또는 균열 이런 게 잘 대표되지 않았기 때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62616000773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