과테말라에 파견된 우리나라 기업 남자 직원 2명이 숙소에서 무장강도를 당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25일 오전 11시 40분쯤 과테말라 비야누에바 시에 있는 한국 기업 현지공장의 직원 숙소에 무장강도들이 난입해 관리직 B씨가 총상을 입고 숨졌으며 공장장 A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 등 치료를 받았으며,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현지 경찰은 무장강도들이 숙소 출입구에 있던 A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린 뒤 2층에 있던 B씨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무장강도들은 집밖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를 탈취해 도주했으며 용의자 3명 가운데 1명은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현지 여성 1명을 포함해 최소 4명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62717350395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