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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스터피자 대표 조사...정우현 창업주 소환 초읽기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검찰이 이른바 '갑의 횡포' 논란이 불거진 미스터피자 최병민 대표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랜차이즈업계 전반에 걸쳐 불공정 행위를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은 조만간 미스터피자 창업주인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 4월부터 영업이 멈춘 인천의 한 피자 가게입니다.<br /><br />이 업체 대표는 미스터피자 가맹점을 운영하다, 본사의 강매 행위 등을 견디다 못해 새로 가게를 창업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미스터피자가 인근에 보복 성격으로 직영점을 내면서 경영이 어려워졌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그동안 불거진 미스터피자의 '갑의 횡포' 의혹을 두고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미스터피자를 소유한 MP 그룹의 최병민 대표를 불러, 불공정 거래와 '보복 출점'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.<br /><br />의혹의 정점에 선 미스터피자 창업주, 정우현 전 MP 그룹 회장도 조만간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정 전 회장은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어 비싼 치즈를 가맹점에 강매하거나, 본사 광고비를 할당하고 본인이 쓴 자서전까지 강제로 가맹점에 부담을 떠넘겨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조만간 이뤄질 조사를 통해, 횡령 등 구체적 혐의가 확인되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미스터피자 외에 또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가맹점을 상대로 갑의 횡포를 부린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태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2816494995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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