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와 유럽의 국영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현지 시간 27일 오후 동시다발적인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번 공격은 지난달 전 세계 150여 개국을 강타한 '워너크라이' 랜섬웨어 공격에 뒤이은 것입니다.<br /><br />러시아 최대 국영석유회사 '로스네프티'는 자사 서버가 강력한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공격을 받아 정지된 컴퓨터 화면에는 "300달러를 송금하면 복구 키를 제공하겠다"는 통지문이 떴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 철강 기업 예브라즈도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중앙은행과 일부 국영은행, 전력회사와 통신회사, 미디어 그룹 등도 공격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또 덴마크의 대형 운송 그룹 '몰러-머스크'도 사이버 공격을 받아 국내외 회사 지점들이 모두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 보안기업 그룹IB는 유럽 전역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'페티야' 랜섬웨어 공격이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62723323254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