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선두권 도약을 노리던 SK와 두산의 발걸음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SK는 6연승으로 날아올랐고, 두산은 4연패로 허덕였습니다.<br />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1회와 4회 투아웃 2,3루.<br /><br />2회 원아웃 2루.<br /><br />1회부터 5회까지 두산은 매 이닝 주자가 나갔지만 홈까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안타 8개를 때리고도 무득점.<br /><br />4연패를 하는 동안 양의지와 민병헌의 부상과 맞물려 평균 9개의 안타와 3개의 사사구를 얻고도 평균 1.8점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.<br /><br />SK는 무기력한 두산을 꺾고 6연승을 달리면서 선두권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췄습니다.<br /><br />선발 켈리가 7회까지 삼진 8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시즌 10승을 채웠습니다.<br /><br />NC도 6연승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선발 이재학이 2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지만, 강윤구가 5와 1/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습니다.<br /><br />모창민이 3회 동점을 만드는 3타점 2루타 등 4타점을 쓸어담았고, 권희동은 5회 결정적인 석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.<br /><br />KIA는 다승 1위 헥터가 12연승을 질주하며 삼성을 이틀 연속 울렸습니다.<br /><br />서동욱이 7회 스리런 홈런 등 4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kt는 연장 10회 한화의 송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아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62823304829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