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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최대 규모' 태권 축제 개막...北 시범단 관심 집중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태권도 성지로 불리는 무주 태권도원에서 세계태권도대회가 개막했습니다.<br /><br />전 세계 태권도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데요.<br /><br />특히, 북한 주도의 ITF 시범단이 참가하면서 역대 어느 대회보다 관심이 뜨겁습니다.<br />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북한 주도의 국제태권도연맹 ITF 시범단이 무주 세계대회 개막식 무대를 장식합니다.<br /><br />우리 태권도와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 더 실전용 무술에 가깝습니다.<br /><br />파괴력과 힘을 강조하는 만큼 격파용 송판 두께도 차원이 다릅니다.<br /><br />화려함이 돋보이는 우리나라 주도의 WTF 시범단의 공연과는 확연히 구분됩니다.<br /><br />같은 뿌리를 가진 남북한 태권도가 펼친 화합의 무대로 태권 축제는 막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[조정원 /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: (남북한 태권도) 우리는 하나의 가족입니다. 이번 세계대회를 평화와 화합의 축제로 만듭시다.]<br /><br />1973년 시작해 2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 종주국에서 열리는 7번째 세계대회입니다.<br /><br />더구나 2014년 개장한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첫 세계대회여서 의미가 큽니다.<br /><br />[이대훈 / 태권도 국가대표 : 준비가 잘 돼 있어서 세계대회 아니라 더 큰 올림픽 같은 대회를 치르는 느낌을 받는 거 같아요.]<br /><br />특히, 통합을 비롯한 남북한 태권도의 교류 논의도 이번 대회에서 기대하는 효과입니다.<br /><br />[장웅 / 북한 IOC 위원 : (ITF(북한)와 WTF(한국) 통합 논의에 진전이 있습니까?) 저기 (ITF) 총재한테 (질문) 하세요.]<br /><br />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8명 등 전 세계 태권도의 별들이 이곳 무주에 모였습니다.<br /><br />183개국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메달 경쟁을 이어갑니다.<br />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62422021521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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