콜롬비아의 호수에서 관광객 150여 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해 적어도 3명이 숨지고 30명 실종됐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각 어제(25일)오후, 콜롬비아의 과타페에 있는 엘 페뇰 호수에서 승객을 태우고 건너던 4층짜리 선박 '알미란테'가 침몰했습니다.<br /><br />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, 일부 구조된 사람들은 침몰한 유람선에 너무 많은 사람이 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탑승객들 가운데 한 명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대형 참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당국은 헬리콥터를 현장에 급파하는 등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과타페는 콜롬비아 제2의 도시 메데진에서 80㎞가량 떨어진 곳으로, 해외에도 이름난 관광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62607544667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