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6.25 전쟁 때 우리 국군과 함께 싸웠던 미군 참전 용사들이 67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목숨을 걸고 이 땅을 지킨 참전용사들은 오늘날 한국의 번영에 위로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강정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백발의 노병들이 국립현충원에 들어섭니다.<br /><br />6.25 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걸고 이 땅을 지켰던 미군 참전 용사들입니다.<br /><br />함께 싸웠던 호국 영령들에게 헌화와 분향을 하고 거수 경례로 예를 표합니다.<br /><br />[엘머 로이스 윌리엄 / 美 해군 참전 용사 : 전쟁은 지옥이고, 트라우마 입니다. 보통 인간이라면 누구도 그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할 수 없죠.]<br /><br />폐허 속에서 일궈낸 한강의 기적을 직접 보니, 평생 씻기 힘들었던 전쟁의 기억도 녹아 내리는 듯합니다.<br /><br />[제임스 워렌 길리스 / 美 해병대 참전용사 : 우리가 침략을 멈추게 한 것이 한국을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남게 했고, 우리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.]<br /><br />6.25 전쟁 67주년을 맞아 미국 참전 용사와 가족 등 80여 명이 방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분단의 현장인 비무장지대 판문점을 둘러보고, 6.25 공식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5박 6일 동안 변화한 한국을 체험하게 됩니다.<br /><br />1975년 민간단체 주관으로 시작된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는 지난 2010년 6.25 전쟁 60주년을 계기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정부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정부는 매년 참전국들과의 인연을 지속해 나가면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보훈외교 자산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YTN 강정규[liv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62523175586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