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정부가 탈원전, 탈석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경우 오는 2030에는 발전비용이 11조 원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에너지별 단가의 차이로 발전 비용 상승이 불가피한 것으로 관측됐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에너지경제연구원이 탈원전, 탈석탄을 핵심으로 하는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2015년에서 2029년까지 예정된 기존 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원전 에너지 비중은 28.2%, 석탄 32.3%, 가스 30.6%, 신재생에너지는 4.6%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탈원전·탈석탄 시나리오가 이행되는 오는 2030년에는 원전과 석탄은 비중이 절반 이상 줄어들고, 가스와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은 2배 가까이 늘어납니다.<br /><br />문제는 에너지별 단가입니다.<br /><br />지난해 기준 1kWh에 원자력과 석탄이 가스나 신재생에너지보다 단가가 훨씬 낮습니다.<br /><br />에너지경제연구원은 탈원전, 탈석탄 정책이 추진될 경우 13년 뒤인 2030년에 발전 비용은 지난해보다 21% 증가한 11조 6천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<br /><br />[박찬국 / 원자력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 : LNG와 신재생에너지가 늘어난다면 지금 원전과 석탄 대비 비싼 전원이 늘어나고 원전과 석탄과 같은 저렴한 전원이 줄어드는 상황인데 그럴 경우 발전비용이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.]<br /><br />국제유가가 오를 경우 발전비용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LNG와 신재생에너지 사용이 추진될 경우 온실가스 배출은 지난해보다 4천912만 톤이 감소하는 만큼 환경오염에 따른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정부의 새 에너지 정책은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구체화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세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62104593763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