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프로야구 홈런 선두 SK 최정이 개인 통산 250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.<br /><br />SK는 한동민, 이재원까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NC를 물리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홈런 공장 SK가 필요할 때마다 홈런을 생산했습니다.<br /><br />4대 2로 경기를 뒤집은 2회 투아웃 1,2루에서 한동민이 호쾌한 스윙으로 오른쪽 담장 너머에 공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3회에는 NC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습니다.<br /><br />이재원이 투런포로 점수를 더 벌렸고, 최정은 다시 석 점짜리 아치를 그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습니다.<br /><br />최정의 개인 통산 250호.<br /><br />한동민과의 치열한 홈런왕 경쟁에서도 3개 차이를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NC도 역시 홈런 3방으로 맞섰지만, 영양가에서 차이가 났습니다.<br /><br />13대 6으로 승리한 SK는 두산과 LG를 함께 밀어내고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.<br /><br />KIA 타선은 이틀 연속 두산 마운드를 울렸습니다.<br /><br />안타 18개를 때렸는데, 안치홍의 활약이 가장 빛났습니다.<br /><br />2대 2로 맞선 3회 우중간에 2루타로 두 점을 다시 달아났고, 4대 3으로 쫓긴 5회에는 좌중간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양현종은 7회까지 삼진 8개에 3실점으로 버티고 시즌 9승째를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한화는 5점을 뒤진 7회 하주석의 투런, 8회 최재훈의 석 점 홈런으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, 10회 이성열이 또 하나의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극을 마무리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은 레나도와 러프의 투타에 걸친 활약으로 LG를 5대 1로 이겼고, kt는 15안타를 몰아쳐 롯데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재[lkjae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62222550303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