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개월 된 손녀가 넘어져 의식을 잃자 어른들의 재빠른 대처가 빛을 발했습니다.<br /><br />손녀의 할아버지가 곧바로 파출소로 뛰어가 경찰과 함께 아이를 구조했는데요.<br /><br />긴박했던 당시 상황,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지난달 31일, 60대 할아버지가 20개월 된 손녀를 안고 파출소로 뛰어옵니다.<br /><br />손녀가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었는데, 호흡까지 불안하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상황을 파악한 경찰들, 즉시 달려나가 순찰차에 아기를 태웠습니다.<br /><br />2km 떨어진 대학병원으로 달려가는 순찰차!<br /><br />그리 멀지 않은 거리지만 차량 정체가 극심해 응급실로 향하는 길이 멀게만 느껴지는데요.<br /><br />손녀를 품에 안은 할아버지는 더욱 애가 타고 경찰은 조금 더 힘을 내봅니다.<br /><br />결국, 순찰차는 출발한 지 2분 만에 응급실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손녀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잘 받고 안정을 찾은 후 무사히 퇴원했습니다.<br /><br />할아버지의 간절함과 경찰의 빠른 대처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62019344375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