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기코끼리가 물에 빠지자 당황한 어미 코끼리가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이들 가족을 돕기 위해 든든한 지원군이 나타났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누구였을까요, 화면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생후 11개월짜리 아기코끼리, 이름은 희망이인데요, 이 희망이가 어미와 물가에서 놀다가 물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희망이는 놀라 허우적대고, 당황한 어미는 발까지 동동거리며 어쩔 줄 몰라 합니다.<br /><br />새끼를 처음으로 키워 보는 13살 초보 엄마라 그런데요.<br /><br />하지만 든든한 지원군이 곧바로 달려옵니다.<br /><br />무리의 우두머리인 35살 베테랑 아주머니 코끼리입니다.<br /><br />허둥대는 어미를 얕은 물가로 침착하게 안내하더니 함께 희망이를 물 밖으로 이끕니다.<br /><br />코끼리는 모계 중심의 무리 생활을 하면서 서로 도와가며 새끼를 기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아기코끼리 희망이는 이날 수영장이 있는 우리에 처음 들어갔다 이렇게 호된 신고식을 치렀는데요.<br /><br />이 사건 뒤로 어미와 아주머니 코끼리에게서 헤엄치는 법을 배워 지금은 수영을 즐기며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1919131685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