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박완주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, 정준길 / 자유한국당 대변인, 최명길 / 국민의당 원내대변인, 오신환 / 바른정당 대변인<br /><br />[앵커] <br />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지명 28일 만인 어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. 하지만 야당의 반대가 수그러들지 않는 등 인사청문회 정국은 격랑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여야 4당의 대변인 네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그리고 왼쪽부터, 정준길 자유한국당 대변인님. 그다음에 최명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 그리 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 이렇게 네 분 모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 <br />예상했습니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았습니까? 법적으로는 절차를 다 밟아서 임명을 했는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임명으로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협치를 깼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. 거기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대변인님께서 말씀해 주십시오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우선 협치를 깼다라고 야당이 주장하는데 참 유감스럽습니다. 국회가 기본적으로 여소야대입니다. 정부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이지만 저희는 처음부터 협치 정치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도 당선되자마자 야당 지도부의 대표들을 만나셨고 청와대 초청도 여야 원내지도부를, 여당 지도부를 먼저 초청했고 그간에 보이지 않았던 인사청문회와 관련돼서도 정무수석 등 직접 나서서 국회에서 설득을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높게 평가해 주셨으면 좋겠고요.<br /><br />강경화 장관 임명에 대해서는 말씀드린 것처럼 6월 28일에 한미 정상회담이 있는 상황에서 외교 수장 없이 한다는 것은 굉장히 부끄러운 일입니다. 그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과정에서 또 양해를 부탁드렸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예상된 임명에 대해서 사실은 야당으로서는 즉각 오늘 정상적인 일정하는 건 어렵다고 하지만 특히 안보, 민생에 대해서는 조금 통 크게 야당에서도 함께했으면 좋지 않을까 하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자유한국당은 어떤 입장이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지금까지 말씀하셨던 협치와 관계돼서 했다는 내각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쇼통을 한 거죠, 쇼통이죠. 진정한 의미의 협치에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에게 보여주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61918220269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