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남자 골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부터 3위까지가 모두 컷탈락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지난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김시우는 10위권에 진입해 우승 희망을 키웠습니다.<br /><br />골프 소식, 김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세계랭킹 3위 제이슨 데이의 파 퍼트가 홀컵을 지나칩니다.<br /><br />중간합계 10오버파에 그친 데이는 컷 기준선인 1오버파에 무려 9타가 부족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도 일찌감치 짐을 쌌습니다.<br /><br />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역시 5오버파에 그치면서 세계랭킹 1위부터 3위까지가 모두 컷탈락했습니다.<br /><br />메이저대회 역사상 '톱3'가 동반 탈락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첫날 공동 11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정조준했습니다.<br /><br />2라운드에서 두 타를 줄인 김시우는 공동선두에 2타 뒤진 공동 8위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이룬 짜릿한 역전 우승이 반복될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선 허미정이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중간합계 10언더파로 선두 브룩 헨더슨을 2타 차로 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효주도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절정의 퍼팅 감각으로 공동 38위에서 6위로 껑충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61720215081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