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조정식 /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]<br />수고하셨습니다. 다음은 박완수 위원님,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[박완수 / 자유한국당 의원]<br />경남 창원 박완수 국회의원입니다. 저는 오늘 우리 후보자님의 답변 태도를 보면서 정말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태도에 대해서 정말 우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.<br /><br />앞에 몇 분 국회의원님께서 질문을 하셨는데 본인이 그런 기준에 무조건 아니다라고만 자꾸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2014년 기재부 장관 인사청문회 때 분명히 후보자께서 대선에 몸 담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문성도 없는 사람을 임명하는 것은 낙하산이고 선페어다.<br /><br />바로 후보자가 직접 이야기를 한 겁니다. 후보자야말로 전문성도 없는 분으로 문재인 대선 캠프에 몸담았다는 이유로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받으신 겁니다.<br /><br />그런데 그것은 나는 해당이 안 된다라고 얘기를 하셨고 제일 의혹이 큰 논문 표절에 대해서도 분명히 위원들께서 지적을 했습니다.<br /><br />도대체 후보자는 표절을 무엇을 이야기합니까? 표절이라는 것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를 보면 표절의 기준이 나와 있습니다. 후보자가 쓴 석사학위 논문은 대부분이 다른 사람의 논문을 베꼈고 그야말로 표절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입니다.<br /><br />그리고 그것이 후보자 스스로 부끄러웠기 때문에 각종 선거 공보라든지 포털사이트의 후보자 경력에 석사학위를 스스로 뺀 것이 아닙니까?<br /><br />그건 바로 후보자가 논문표절을 인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논문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라는 이야기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이것은 고위공직자의 태도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우리 후보자님의 답변 태도를 전국민이 지금 보고 있는 거예요. 솔직히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잘못된 것은 잘못했다고 국민들께, 국회의원 앞에 이야기를 하고 그렇게 넘어가야 되는 것이 고위공직자의 태도 아닙니까?<br /><br />무조건 표절한 것이 없다. 학술논문이 아니고 석사학위 논문이 학사논문이 아니고 뭡니까?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하시죠. 두 가지 부분에 대해서.<br /><br />[김현미 / 국토부장관 후보]<br />전에 말씀을 하셨을 때 단지 대선 캠프에 몸 담았다는 이유로 임명됐다는 데는 여러분들이 보기에 많이 미흡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대선 캠프에서 일했을 뿐만 아니라 이미 3선의 국회의원으로서 금융위를 다루는 정무위와 경제정책을 다루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301_2017061511163264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