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신의 집에 일부러 불을 질러 옆집까지 태워버린 50대가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전북 무주경찰서는 처지를 비관해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56살 A 씨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.<br /><br />A 씨는 어제 오전 9시 50분쯤 전북 무주군에 있는 자신의 집에 종이 상자와 이불을 쌓아놓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기초 생활 수급자였던 A 씨는 최근 무주군에서 수급 중지를 통보하자 홧김에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,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61702191032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