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급차량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속여 구매자에게 11억 원을 가로챈 40대가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48살 A 씨를 구속하고 함께 범행을 저지른 51살 B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외제 차량을 반값에 구해준다고 속여 차량 구매자 15명에게 모두 1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공범인 B 씨에게 자신을 중고차 딜러라고 속이고 차량 한 대를 반값에 구해준 뒤 B 씨의 지인들에게 사기행각을 벌였고 B 씨는 이를 알고도 소개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수사가 시작되자 A 씨가 자수했다면서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61214022882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