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오늘 아침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폭발 사고가 나 교수 한 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추가 피해를 우려해 건물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 연결하겠습니다. 김영수 기자!<br /><br />자세한 상황 정해주시죠. <br /><br />[기자]<br />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현재 경찰이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폭발 사고 직후 경찰 특공대도 투입됐는데요.<br /><br />경찰은 추가 폭발물이 있는지 건물을 수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 연세대학교 공학관 건물에서 폭발 사고가 난 건 오늘 아침 8시 반쯤입니다. <br /><br />공대 김 모 교수가 연구실 문고리에 걸린 종이 가방의 상자를 열었는데 그 순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 교수는 양손과 목에 화상을 입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폭발이 발생한 상자에는 작은 나사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테러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YTN 김영수[yskim24@ytn.co.kr]입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1310294763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