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프로야구 홈런 공장 SK가 세 타자 연속홈런을 터뜨렸는데요.<br /><br />한화는 2루타 5개를 날리며 역전승을 낚았습니다.<br />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SK는 3회 정진기의 투런포를 시작으로 최정과 한동민이 세 타자 연속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.<br /><br />한화를 상대로만 시즌 두 번째입니다.<br /><br />한화는 2루타를 앞세워 SK에 맞섰습니다.<br /><br />5회 김태균과 이성열이 차례로 2타점 2루타를 쳐내는 등 대거 5점을 뽑아냈습니다.<br /><br />SK가 다시 8대 6으로 앞서나간 7회, 이번엔 김경언의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, 하주석의 2루 내야 안타로 귀중한 결승점을 얻었습니다.<br /><br />9회 한 점 차 불안한 리드에서 하주석은 좌중간에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며 승리를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두산도 8회에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.<br /><br />4대 3으로 따라붙은 8회, 오재일이 때린 타구와 안익훈의 빠른 발이 승부를 겨뤘습니다.<br /><br />결국 잡힐 듯 했던 공이 글러브에 맞고 튕기면서 2루와 1루 주자가 차례로 홈을 밟았습니다.<br /><br />허경민은 몸쪽에 꽉 찬 공을 잡아당겨 두 점짜리 홈런으로 연결해 승리를 굳혔습니다.<br /><br />KIA는 9회에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.<br /><br />7대 7에서 나지완이 결승타를 쳐냈고, 최원준이 2타점 2루타로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.<br /><br />NC는 박석민이 3안타에 4타점, 김성욱이 4안타에 3타점을 책임지며 넥센을 완파하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삼성은 선발 윤성환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kt를 7연패로 몰아넣고, 9위 kt와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6132337050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