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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모지 동남아시아서 '평창 올림픽' 홍보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의 막이 오르지만, 국제적인 인지도는 여전히 낮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겨울이 없는 동남아시아 지역이 심한데, 강원도가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.<br /><br />홍성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베트남 호찌민시에 등장했습니다.<br /><br />귀여운 모습에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집니다.<br /><br />올림픽 홍보엔 베트남의 박지성이라 불리는 강원 FC 소속 '쯔 엉' 선수가 나섰습니다.<br /><br />30분 동안 이뤄진 사인회엔 수백 명이 몰렸습니다.<br /><br />[쯔 엉 / 강원 FC 미드필더 : 베트남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바라고 저도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습니다.]<br /><br />평창 올림픽 홍보를 위해 마련된 강원 FC와 호찌민·사이공 FC 연합팀의 친선경기는 베트남 전역에 생중계됐습니다.<br /><br />K-pop과 베트남 축구 스타로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, 강원지역의 우수 기업 대표단을 꾸려 베트남 기업과 MOU를 체결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렸습니다.<br /><br />전방위적 홍보에 베트남 전역이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으로 들썩였습니다.<br /><br />[흐엉 빈 / 베트남 호찌민 시민 : 베트남은 더워서 겨울을 경험 못 했는데 한국에 가서 겨울도 느끼고 올림픽도 구경하고 스키도 타보고 싶습니다.]<br /><br />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경제 교류의 발판이 될 강원도 베트남 본부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동계올림픽 홍보와 베트남 시장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평창 동계올림픽이 20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이곳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지역에 동계올림픽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베트남 호찌민에서 YTN 홍성욱[hsw050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61501282122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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