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재 공석인 이상훈, 박병대 전 대법관의 후임 후보군 8명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는 대법관추천위원회를 열고 대법관 후보로 각계각층에서 천거한 36명을 심사한 뒤 김선수 변호사 등 8명의 후보군을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추천했습니다.<br /><br />한덕수 위원장은 제청대상 후보자들이 풍부한 경륜과 인품과 함께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도덕성을 겸비했다고 판단해 대법관 적격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추천 후보엔 진보 성향으로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출신의 김선수 변호사와 판사 시절 시국 사건 소신 판결을 내린 조재연 변호사 등이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후보 8명 가운데 여성 법조인은 모두 3명으로 김영혜 변호사와 민유숙·박정화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양 대법원장이 추천 후보 8명 가운데 2명을 정해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인준 표결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1417432033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