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0년 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당했던 고려인 동포들이 광화문 국민인수위에 국내 정착 지원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하고 청와대 관계자를 면담했습니다.<br /><br />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국민위원회는 어제 광화문 1번가 국민인수위를 찾아 고려인 특별법 개정 등을 촉구하며 하승창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수석을 만났습니다.<br /><br />국내 거주 고려인들이 청와대 관계자와 면담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동행한 고려인들은 성인이 되면 장기간 거주가 어려운 현행 재외동포법 개정을 비롯해 건강보험 적용 등 고려인 인권 상황 개선을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YTN에서 전한 고려인 4세 김 율리아 등 고려인들은 면담에 앞서 '국민에게 드리는 편지'로 자신들의 딱한 사정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1003072454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