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방송 : YTN 뉴스N이슈<br /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<br />■ 출연 : 서정욱 변호사, 최영일 시사평론가<br /><br />◇앵커] 정유라 씨 어제 엄마 만난다고 남부구치소를 갔는데요. 보통 면회를 가게 되면 절차를 밟고 가지 않습니까?<br /><br />◆인터뷰] 그렇죠. 변호사들도 미리 몇 시간 전에 신청서를 팩스로 보내고. <br /><br />◇앵커] 그리고 또 이경재 변호사가 변호하고 있잖아요?<br /><br />◆인터뷰] 그래서 저는 못 만날 걸 알면서도 뭔가 국민의 동정여론을 일으키기 위한, 보여주기, 심하게 말하면 보여주기 쇼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. 왜냐하면 일반인 접견은 특히 전날 신청을 해야 돼요. 왜냐하면 일반인들은 하루에 한 번밖에 접견을 못 해요. 그런데 다른 분이 왔다가면 다른 사람이 못하잖아요. 따라서 사전에 전날 신청해서 허가 났을 때 하는 건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바로 출발해서 바로 교도소 간 것 아닙니까? 그리고 공범이 안 된다는 것은 일반인은 모를 수 있지만 이경재 변호사는 충분히 알 거 아니에요. 왜냐하면 이게 업무방해죄 공범이잖아요. 최순실 씨가 7년 구형을 받은 상황이거든요. 공범자가 접견이 안 되는 것은 규칙에 있기 때문에 알면서도 저는 간 게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.<br /><br />◇앵커] 알면서도 갔다. 어떤 목적이 있었을 것이다 얘기해 주셨네요.<br /><br />◆인터뷰] 알면서도 갔는데 처음에는 불구속으로 미승빌딩, 집에만 있던 정유라 씨가 돌출적인 행동을 한 게 아닌가. 본인이 이게 칩거에는 별로 맞지 않는 성격이다. 아직 젊고. 그래서 엄마를 본다는 핑계로 외출을 한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해봤어요. 그런데 변호인이 동행했습니다. 이경재 변호인은 아니었지만. 그리고 나서 이경재 변호사가 면회를 교정당국이 허락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맹비판을 했어요.<br /><br />그런데 저는 이게 아, 그렇다면 이게 변호인의 전략이겠구나. 쇼를 연출한. 아까 쇼라고 얘기하셨는데 이것을 안 될 걸 알면서도 연출한 것은 뭔가 그나마 동정여론을 만들어보기 위한 변호 전략 중 하나였을까 이렇게 해서 정유라 개인의 행동은 아닌 것 같고요, 이제와서 보면. 오히려 변호사 측의 제안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보는데 별로 효과는 없다 이런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1012333784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