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작 결함이 확인된 현대·기아차의 12개 차종 24만 대가 결국, 강제리콜됩니다.<br /><br />국내 완성차 업체가 정부의 리콜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아 강제리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2일 청문 절차를 거쳐 강제리콜 처분을 통보한 현대 ·기아차의 제작결함 5건에 대해 회사 측이 시정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대상 차량은 대기오염 방지 부품인 캐니스터 결함으로 시동이 꺼질 수 있는 제네시스와 에쿠스, 허브너트 결함으로 타이어가 빠질 수 있는 모하비 등 12개 차종 24만 대입니다.<br /><br />제작 시기와 차종 등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리콜센터(http://www.car.go.kr)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, 해당 차량은 오늘(12일)부터 현대·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토부는 현대·기아차가 제출한 리콜 계획서의 적정성을 검증한 뒤 적절하지 않은 경우 추가로 보완을 명령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강진원 [jin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61207251854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