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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前 대통령 재판, 주4회 시작..."청와대 뜻" 박창균 교수 증인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이번 주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이 한 주에 4차례씩 열려 집중 심리가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오늘은 보건복지부에 설치된 전 전문위원회 위원이 증인으로 나와 삼성 합병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에 대해 어떤 증언을 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용성 기자!<br /><br />오늘 재판은 언제부터 열리나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은 오늘 오전 10시 417호 대법정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최순실 씨의 뇌물 재판과 합쳐진 것을 고려했을 때 공식적으로는 16차 공판입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은 9시를 조금 넘어 이곳 법원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넘어져서 허리를 다쳤다는 이유로 지난주 법정에 나오지 않았던 최순실 씨가 이번 주에는 나올 지도 지켜볼 부분입니다.<br /><br />오늘은 중앙대학교 박창균 교수가 증인으로 나옵니다.<br /><br />박 교수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추진되던 지난 2015년, 보건복지부에 설치된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주식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 측은 삼성 합병을 위해 이를 반대할 수 있는 전문위가 아닌 투자위에서 진행하도록 청와대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9일 증인으로 나왔던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은 이에 대해 박 교수에게서 들었다며, 박 교수가 자기도 이해가 안 돼 알아보니 청와대 뜻이라고 하더라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박 교수에게 삼성 합병 안건을 보건복지부 내부의 투자위가 의결하도록 하는 데 청와대가 개입했는지 집중 신문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주목할 또 다른 증인은 최순실 씨의 30년 지기로 알려진 장순호 씨의 아들 장 모 전 코어스포츠 대리입니다.<br /><br />장 전 대리는 코어스포츠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며 삼성과 213억 원 규모의 용역 계약을 맺었습니다.<br /><br />검찰 측은 장 전 대리를 대상으로 삼성이 코어스포츠와 계약을 맺은 사정과 최 씨의 재산 형성 등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또 오늘부터는 박 전 대통령 재판이 하루 빼고 다 열리는 강행군이 시작되는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 1일 재판부는 변호인이 기록을 열람·복사한 시점에 한 달이 훌쩍 넘게 된다며 증인신문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주 4회 재판을 더 미룰 수 없다고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이번 주부터 매주 수요일을 비우고 월, 화, 목, 금요일에 재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박 전 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1208515722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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