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광덕 /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, 강신업 / 변호사, 최창렬 / 용인대학교 교수<br /><br />[앵커]<br />세월호 선주인 유병언의 큰딸 유섬나 씨가 3년간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하다 강제 송환돼 오늘 한국에 도착했습니다.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, 강신업 변호사, 최창렬 용인대학교 교수 세 분 모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앵커]<br />먼저 오늘 오후에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유섬나 씨의 모습을 먼저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유섬나 : 공권력으로부터 저를 보호할 방법이(없어서) 해외의 다른 법으로 보호를 받고 싶어서 지금까지 기다렸습니다. (420억대 횡령 배임 혐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) 터무니없는 이야기고요. 저는 평생 일을 하며 살았고 일하며 보수를 받은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횡령하거나 배임한 적 없습니다.]<br /><br />[앵커]<br />본인은 결백하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요. 아버지 유병언 전 회장의 용모를 많이 빼어닮은 장녀입니다. 3년간의 도피 생활 끝에 들어왔는데요. 지금은 인천지검으로 압송되지 않았습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인천지검 특수본에서 수사를 계속하게 됩니다. 오늘 압송이 돼서 오늘부터 수사를 받게 되고요. 수사를 해 보고서 경우에 따라서는 8일 정도에 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다고 이야기되고 있는 것이죠. 혐의는 특가법이라고 합니다. 액수가 많아지면 특가법이 되는데요.<br /><br />횡령,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죠. 횡령, 배임이라는 게 무엇이냐면 자신이 지금 일을 했다고 주장을 하잖아요. 저게 무슨 이야기냐면 일을 하고 정당하게 돈을 받았다면 횡령 배임이 아니죠. 그런데 명목상으로만 일을 한 것처럼 꾸며서 사실은 회사의 돈을 빼내갔다 이것이 의심받고 있는 죄명이거든요.<br /><br />그래서 모래알디자인이라고 하는 그런 디자인 업체를 했어요. 그런데 다판다라는 방문업체가 있습니다. 거기에서 60회에 걸쳐서 48억 원의 돈을 컨설팅 내지는 디자인 이런 것을 해 줬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아갔는데 그것은 명목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일을 안 했다, 그래서 횡령 배임이라는 것인데 아까는 자기는 일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이고요. 그것 외에도 총 492억 정도의 그런 형식으로 말이죠. 돈을 횡령 배임했다는 그런 혐의를 받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유섬나 씨는 파리에서 도피 생활을 하면서 호화생활을 했다 이렇게 지금 알려져 있어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굉장히 호화생활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0718274985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