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가축 매몰지 가운데 10곳에서 침출수 유출이 우려돼 정부가 정밀조사를 추진합니다.<br /><br />환경부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동안 전국 가축 매몰지 가운데 관측정이 설치된 235곳을 조사한 결과 10곳에서 침출수 유출이 의심돼 정밀조사 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정밀조사 대상 매몰지는 강원도 원주 평창리와 경기도 안성 장암리, 전남 해남 금송리, 충남 천안 봉양리 등입니다.<br /><br />또 조사대상 매몰지 주변 150m 이내에 있는 모든 지하수 관정을 조사한 결과 수질 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환경부는 정밀조사를 바탕으로 침출수 유출이 확인되면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확산방지에 주력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가축 매몰지 환경대책반을 재가동하고 가축 처분 지역의 매몰지 환경 관리와 먹는 물 안전대책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최아영[c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071201009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