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박수현 / 청와대 대변인]<br />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하였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전체회의에는 국무총리, 외교부 장관, 국방부 장관, 통일부 장관, 국가정보원장, 행정자치부 장관, 대통령 비서실장, 국가안보실장, 국가안보실 1차장이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하여 북한이 이러한 도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난관 뿐이며 발전의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규탄하고 우리 정부는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위에 대해서는 한 발짝도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외교, 안보 부처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해 나가고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무력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군사적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지시하는 한편 국민들께도 정부의 확고한 안보 태세를 믿고 현재의 난관을 헤쳐나가려는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해 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합참의장과 국방부 장관, 외교부 장관의 보고가 있었고 이 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마무리 발언을 하였습니다.<br /><br />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저는 대통령으로서 주요국 정상들과 통화를 갖고 주요 국가에는 특사단을 파견하여 우리의 외교, 안보 환경을 새로이 정립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.<br /><br />또한 조만간 제가 최대 우방국인 미국을 방문하여 트럼프 대통령과 확고한 한미 동맹 관계를 재확인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러한 시점에서 우리에게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이고 근원적인 방안을 찾아내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.<br /><br />외교 안보 부처는 미국 등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하여 북한의 도발에 대해 안보리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.<br /><br />나아가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는 완전한 북핵 폐기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는 데도 많은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랍니다.<br /><br />군은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이 핵, 미사일 위협에 대항할 핵심전략과 자주적인 방위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.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정부의 각 부처는 한치의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를 유지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랍니다. 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301_2017060816003121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