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해임한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 전 국장의 청문회 증언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백악관이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수석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 정보위의 사실관계 조사를 돕기 위해, 코미의 증언을 막는'기밀유지 특권'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결정은 '러시아 스캔들' 수사와 관련해 코미의 증언을 막을 경우 자신의 러시아 결탁 혐의를 스스로 인정하는 결과로 더 큰 후폭풍을 받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기봉 [kgb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60604333563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