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 런던 시내 중심부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한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50명 가까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각 3일 밤 런던 브리지 부근에서 용의자들이 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행인들을 들이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후 인근 '버러 마켓'으로 주행한 뒤 용의자들이 차에서 내려 시민들에게 흉기 공격을 가했습니다.<br /><br />두 차례 공격으로 시민 7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으며, 현장에서 남성 용의자 3명이 경찰과 대치하다가 사살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배후 세력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런던 브리지 통행을 차단하고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등을 폐쇄했습니다.<br /><br />테리사 메이 총리는 긴급 안보 회의를 소집했으며,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"고의로 이뤄진 비겁한 공격"이라고 규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60417475522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