테러가 일상화되다시피 한 유럽에서 단순 폭발음을 테러로 오인해 시민 수천 명이 대피하다 천여 명이 부상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의 도심에 몰려 있던 시민들은 정체불명의 굉음을 테러사건으로 오인해 대피하는 과정에서 천5백여 명이 부상했습니다.<br /><br />부상자 가운데 3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어제는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간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벌어져 수많은 시민이 토리노 도심 산 카를로 광장을 가득 메웠는데 정체불명의 폭음이 들리자 테러 발생으로 오인한 사람들이 대피하다 참사가 벌어진 것입니다.<br /><br />폭발음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현지 언론들은 누군가 폭죽놀이를 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60500472747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