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은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핵문제에 관한 한미 양국의 과감하고 실용적인 공동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회담 준비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정 실장은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사드 보고 누락 진상 조사에 대해선 미국 측에 배경을 충분히 설명했고,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도 한미 연합사령관에게 같은 이야기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민구 국방장관이 지난달 27일 오찬에서 사드 추가 반입에 대한 정 실장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않았던 데 대해선 금방 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정 실장은 미국에서 허버트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 등 고위 인사를 만나 한?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방안과 한?미동맹 강화, 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김도원 [doh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60111382391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