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2019년이면 종묘에서 시작해 세운상가를 지나 남산공원까지 이어지는 서울 역사도심의 남북 보행축이 완성됩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를 재생하는 '다시·세운 프로젝트' 2단계 1.7km 구간에 대한 국제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'열린 도시 플랫폼'은 대림상가와 삼풍상가를 공중 보행로로 잇고, 삼풍상가에서 호텔PJ 구간에는 보행자 전용교를 설치하고 지상 보행길과도 연결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.<br /><br />또, 인현상가와 진양상가에는 3층 데크와 지상 보행로 사이 중간층 개념을 새로 도입하고, 전면 유리로 개방된 상업 공간을 조성합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"당선작은 디자인의 독창성과 완성도, 실현 가능성에서 균형감과 완성도를 보였다며 앞으로 공적 도시기반시설로서 매력적인 장소를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설계안을 제시했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60109435156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