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7월부터 서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차량 2부제를 자율로 하는 대신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요금이 면제됩니다.<br /><br />또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기준을 강화한 서울형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가 생깁니다.<br /> <br />서울시는 지난달 광화문광장 미세먼지 시민 대토론회에서 참가 시민 3천 명이 논의한 내용 등을 토대로 대기질 개선 10개 대책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<br />우선 미세먼지에 대응해 7월부터 서울만 단독으로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를 도입합니다.<br /> <br />비상저감조치는 서울뿐 아니라 경기·인천 등 수도권 전체에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50㎍/㎥를 초과하거나 다음 날 예보가 '나쁨' 이상이어야 발령됩니다.<br /> <br />서울형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시민 참여형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출·퇴근 시간 대중교통 요금을 전액 면제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또 7월부터 초미세먼지 시간평균 농도가 75㎍/㎥이상으로 2시간 지속하면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를 발령합니다.<br /><br />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 발령 시에는 영·유아, 어린이, 65세 이상 어르신, 임산부, 호흡기와 심혈관질환자 등 취약계층 105만 명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60115132999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