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신지호 / 연세대 객원교수, 차재원 / 부산가톨릭대 교수, 최영일 / 시사평론가<br /><br />[앵커] <br />인사청문회를 둘러싸고 여야 간 파열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오는 7일, 모레죠. 강경화 후보자를 포함한 공직 후보자 3명이 한꺼번에 검증대에 오르면서 여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전문가 세 분 모셨습니다. 신지호 연세대 객원교수,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 세 분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이런 걸 두고 산 넘어 산이라고 할까요. 주제어 보시죠. 신지호 전 의원 나와 계신데요. 이번에는 콘도 증여세 탈루 의혹이 또 불거졌더라고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새롭게 나왔죠. 부산 해운대가 요새 부동산이 굉장히 뜨는 곳 아닙니까? 그런데 강경화 후보자의 장녀가 아버지하고 같이 공동명의로 했는데. 그렇다면 그 당시에 소득이 없을 때니까 당연히 부모가 증여를 한 돈으로 샀을 텐데 공동매입을 했을 텐데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았다.<br /><br />그런데 강경화 후보자의 경우에 후보자로 내정된 이후에 미납했던 두 딸의 증여세, 세금을 내지 않았습니까? 그런데 이건 또 그 과정에서 누락을 시켰다고 해서 또 새로운 의혹으로 제기가 된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1600만 원, 증여세 1600만 원을 내지 않은 것이고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 불성실 가산세까지 추가하면 미납세액이 그러니까 3700만 원 가까이 된다, 이런 얘기거든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외교부가 이걸 아주 또박또박 해명을 했어요. 2009년에 벌어졌던 일이고 대우월드마크 해운대, 그런데 이때 콘도가 인기가 없을 때라는 겁니다.<br /><br />이게 정황은 제가 보기에 명확해 보여요.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 콘도미니엄을 샀는데 이때 조건은 외국인과 법인은 1인이 매입할 수 있는데 국내, 내국인인 경우 2명의 명의로 구입해야 한다라는 틈새시장의 조건이 있었던 거예요.<br /><br />그래서 딸의 이름과 아버지 이름으로 샀어요. 그런데 이게 2억 6000만 원에 샀다가 9개월 후에 되팝니다. 2억 9000만 원에 팔아요. 그러니까 차익이 2000만 원밖에 안 되는데 이게 또 양도할 때 세금을 내고 명의 이전을 한 비용이 1500만 원 되니까 사실상 수익은 제로다, 그냥 샀다 팔았을 뿐이다, 그런데 이제 이게 딸이 소득이 없었기 때문에 명의가 들어갔다 나오니까 증여로 볼 여지도 있어요.<br /><br />그렇게 되면 사실은 한푼도 못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60522540118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