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프로야구 한화 김태균의 연속 출루 행진이 84경기째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메이저리그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.<br />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1회 유격수 땅볼.<br /><br />3회에도 초구를 건드려 역시 유격수 땅볼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6회에는 유격수 뜬 공으로 물러난 김태균은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측 외야를 가르는 2루타를 쳐냈습니다.<br /><br />메이저리그 기록과 같은 84경기 연속 출루.<br /><br />마지막 대결에서 안타를 내준 유희관도 멋쩍은 웃음을 지었습니다.<br /><br />자율야구를 바탕으로 연승을 달렸던 한화는, 그러나 일단 상승세가 꺾였습니다.<br /><br />두산 김재환은 홈런 두 방에 2루타 등 4안타, 4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홈런 군단 SK는 6연승까지 날아올랐습니다.<br /><br />2회 박정권, 3회 로맥에 이어, 7회에는 홈런 선두 최정이 시즌 17호 아치를 그렸습니다.<br /><br />kt는 대포를 이겨내지 못하고 5연패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LG는 허프가 시즌 첫 승을 완투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.<br /><br />안타 8개를 맞았지만, 볼넷 한 개 없이 한 점만 내주고 넥센 타선을 막아냈습니다.<br /><br />쳤다 하면 안타에 타점.<br /><br />삼성 구자욱이 앞에 나간 주자를 계속 불러들입니다.<br /><br />8회 투런 홈런까지, 5타수 4안타에 6타점을 쓸어담고 팀에 '위닝 시리즈'를 선물했습니다.<br /><br />선발 양희종과 이재학이 나란히 2회까지만 책임지며 방망이 대결이 펼쳐진 마산에선 모창민이 4타점으로 활약한 NC가 4연패를 끊고 KIA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60202255715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