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왕선택 / YTN 통일·외교 전문기자, 김광덕 /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, 서양호 /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, 백성문 / 변호사<br /><br />[서훈 /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: 그동안 (국정원의) 국내 정치 개입 논란으로 인해 국민적 신뢰와 지지를 위협받고 있습니다. 국민들로부터 그 기능과 존재에 대해 의심받는 상황은 평생 국정원을 지켜온 사람으로서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. 국가정보원은 정권을 비호하는 조직이 아닙니다. 앞으로 국정원은 국내 정치와 완전히 단절될 것입니다.]<br /><br />[앵커] <br />앞서 보신 것처럼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이야기하는 가장 핵심은 뭐냐 하면 국정원의 정치적 중립입니다. 그리고 테러방지법은 찬성하겠다, 지금 이렇게 나오고 있죠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테러방지법은 찬성하겠다는 입장이고 그리고 최초에 국내 파트를 아예 없애는 것 아니냐, 이런 취지로 오해가 될 수 있어서 그런 질문들이 들어갔던 것 같은데 사실 저번 정권에서도 국정원 댓글사건이나 국정원이 국내 정치에 개입하는 문제로 사실 국민들로부터 굉장히 많이 비난을 받았고 그것 때문에 국정원도 개혁해야 한다는 그런 말들이 많이 있지않았습니까?<br /><br />그래서 오늘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는 국내 파트를 없애는 게 아니라 항상 국정원이 쉽게 말해서 욕을 먹었던 국내 정치에 자꾸 개입하는 것 같은 모습을 애시당초에 근절해서 정권을 위해서 국정원이 있는 게 아니라 정치적 중립성을 확실히 지키겠다는 의지를 한번 보였다, 이렇게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렇죠. 이번 청문회의 쟁점은 뭐였죠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오늘 국정원의 쟁점은 일단은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 이거를 완전히 단절하는 이 문제하고. 그다음에 국내 파트를 그러면 과연 폐지하느냐, 그런 문제. 그다음에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. 이런 문제. 그리고 또 하나는 남북 정상회담 문제 과연 그거를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사전에 논의했느냐, 이런 것들. 국정원의 업무과 관련된 것들이 하나 있고. <br /><br />본인의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의혹에 대해서는 본인의 여러 가지 그동안 자문료 받은 거라든가 이런 것들이 쟁점이 됐던 것이죠. 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런데요, 지금 남북 정상회담 이야기가 나왔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남북 정상회담의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, 지금 이렇게 얘기한 거죠? <br /><br />[기자]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5291931003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