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북한은 어제 발사한 미사일이 함정 타격용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, 실제로는 남한에 대한 직접 타격 능력을 높인 것이라고 이스라엘의 미사일 전문가가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미사일 역량 고도화를 실질적 위협 수단으로 활용하는 심리전 기술이 탁월하다면서 현명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망 구축 사업에 참여했던 원로 미사일 전문가 우지 루빈 씨.<br /><br />루빈 씨는 북한이 원산에서 발사한 스커드 미사일에 대해 미국 항공모함 타격용으로는 미흡하고 오히려 남한의 주요 시설물 정밀 타격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[우지 루빈 자문위원 / 이스라엘 루비콘 방위 컨설팅 : 군사 시설이나 공항, 발전소를 겨냥할 수 있고, 특히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핵폭탄 없어도 핵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.]<br /><br />최근 북한이 보여준 미사일 기술 향상 속도는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빠르다면서 고급 기술자 수천 명이 동원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자원과 기술 부족 등으로 시행착오도 감지된다면서 무수단 미사일의 경우 개발 포기 징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[우지 루빈 자문위원 / 이스라엘 루비콘 방위 컨설팅 : 무수단은 현장에서 빼고, 화성-12형으로 대체하는 겁니다. 사거리는 같은데 이쪽은 신뢰성이 낮고, 저쪽은 높으니까요.]<br /><br />잠수함 발사 미사일도 대단한 기술 향상을 보였지만, 적합한 잠수함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면서 심각한 위협 요소는 아직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[우지 루빈 자문위원 / 이스라엘 루비콘 방위 컨설팅 : 조용하고 작전 반경이 넓은 잠수함이 필요합니다. 잠수함을 보여줘야 합니다. 잠수함을 보기 전까지는 군사 무기라고 할 수 없습니다.]<br /><br />그러면서 김정은은 미사일 개발과 더불어 한국 언론을 활용해 북한의 존재감과 위협 인식 확산을 극대화하는 심리전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미사일 개발에 투입되는 자금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자금 배후를 찾아내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왕선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53022295158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