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강력한 해양 경제력과 해군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해양 강국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전북 군산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린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, 바다는 우리에게 안보이자 경제고, 민생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이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03년 이후 14년 만입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해양 수산 관련 연구개발 비중을 주요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고 국방예산 증강을 통해 해군 전력에 대한 투자도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침체한 조선·해운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공공선박 발주와 금융 지원, 해외 항만 개발 등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또, 다시는 세월호 참사 같은 해양사고가 없어야 한다며,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먼저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임성호 [seongh1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53118515508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