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딸 정유라 씨의 체포 소식에 걱정이 많이 되고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검찰이 강하게 수사할까 봐 걱정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최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최 씨가 이런 걱정하고 있다며, 이에 인권침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말로 다독였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그동안 덴마크에 구금 중이던 정유라 씨와 연락을 취해왔는데, 정 씨는 오히려 자신의 아들과 엄마 최 씨를 걱정하고 있으며, 자신은 형사적으로 책임질 일이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변호사는 이어 정유라 씨가 앞으로 국내에서 어떤 일이 전개될지 예측이 어려울 것이라며,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엄중한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보고 그런 점을 보충해주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검찰이 조사해도 정 씨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나올 리 없다면서도, 정 씨가 돌발 언행으로 해 괜한 오해를 살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53114232804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