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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된 가뭄...농작물 피해 줄이는 방법 / YTN

2017-11-15 1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 되면서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물 공급이 최선이지만 가뭄에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농작물 관리요령을 알아두는 것도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저수지가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바닥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논과 밭에 물을 공급하는 용수가 말라붙은 겁니다<br /><br />일부 농작물 피해가 나타나고 있지만 가뭄이 계속된다면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때문에 피해를 줄이고 가뭄을 견딜 수 있는 농작물 관리법이 시급합니다.<br /><br />특히 밭작물의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데 밭고랑의 잡초를 제거하고 부직포나 유기물을 까는 것이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윤건식 / 충북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: 가뭄에 대비해서 필수적으로 비닐 덮어 주어야 하고요. 밭고랑에 유기물을 씌워주거나 부직포를 씌워줘서 토양에서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줘야….]<br /><br />과수도 가뭄 대비를 철저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과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웃자란 가지를 제거해주고 열매솎기를 수시로 해 줘 불필요한 수분 손실을 막아야 합니다.<br /><br />특히 전문가들은 7일에서 15일간 30mm 정도의 비가 내리지 않을 때는 과수에 물을 줘야 한다고 조언합니다.<br /><br />그렇다고 물을 계속 주는 것이 아니라 토양 성질에 따라 4일에서 9일 간격으로 물을 줘야 가뭄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하웅용 / 충북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: 토양의 성질에 따라서 수분이 유지되는 기간이 다릅니다. 그 기간을 고려해서 4~6일 정도로 과원의 표층을 확인하면서 물을 주면 되겠습니다.]<br /><br />가뭄이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여 농작물 피해 우려가 커진 만큼 보다 세심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.<br />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6010003248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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