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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세지는 야당 공세...강경화 후보자 탈세 의혹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위장 전입 논란에 대한 청와대 사과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공세는 줄기는커녕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명확한 인사 원칙을 밝히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추가 의혹이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모레(29일) 국회 예결특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6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열립니다.<br /><br />이에 맞춰 여야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다시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전망은 불투명합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, 바른정당은 청와대가 명확한 인사 기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[정용기 /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 : 문 대통령은 5대 원칙을 스스로 파기한다는 것인지 차후 예정된 청문회에 앞서서 분명한 인선 기준을 직접 제시해야 합니다.]<br /><br />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난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가 이미 야당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였다며 협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강훈식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: 청와대의 책임 있는 사과와 고백은 미래를 위한 인선 기준을 잡자는 것이다. 이에 국회도 맞춰가야 한다.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갈 수 있도록….]<br /><br />야 3당은 월요일 의원총회 등을 통해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서 이낙연 후보자 총리 인준 문제뿐만 아니라 이미 제기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위장전입 문제도 함께 묶어 대응책을 논의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강 장관 후보자의 두 딸이 후보자 지명 이틀 후에 각각 232만여 원의 증여세를 뒤늦게 낸 사실까지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강 후보자의 두 딸은 지난 2014년 공동 명의로 경남 거제시에 1억6천만 원짜리 2층 주택을 사들였는데, 당시 두 딸이 소득이 없었던 만큼 부모 돈으로 구입했다면 석 달 안에 증여세를 내야 하지만 그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벌써부터 야당에서는 청와대가 처음부터 탈세 사실을 숨긴 것인지, 그리고 뒤늦게 납부하도록 지시했는지를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임 초기 높은 지지율 덕분에 비교적 낙관적일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현재로선 새 정부의 1기 내각 구성이 순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52722061484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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