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올 시즌 개막 후 7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던 KIA 에이스 양현종 선수가 두 경기 연속 난타당하며 부진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KIA 에이스 양현종의 공을 롯데 타자들이 가볍게 쳐냅니다.<br /><br />김상호의 3루타에 이어 신본기의 적시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아냅니다.<br /><br />박헌도는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며 시즌 첫 홈런포를 신고합니다.<br /><br />5회와 6회에도 연달아 점수를 내준 양현종은 6회를 채우지 못하고 힘없이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.<br /><br />올 시즌 가장 많은 7점을 내준 양현종은 6실점으로 무너진 지난 20일 두산전 이후 2경기 연속 난타당하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.<br /><br />볼이 높게 들어오는 등 제구력이 흔들리면서 안타를 9개나 맞은 게 아쉬웠습니다.<br /><br />에이스가 난조에 빠진 선두 KIA는 3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, 롯데는 4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두산 에이스 유희관은 9회까지 128개의 볼을 던지는 투혼을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안타도 16개나 맞았지만, 위기마다 병살타를 잡아냈고 삼진 9개를 곁들이며 3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.<br /><br />유희관의 역투에도 불구하고 두산은 바뀐 투수 이용찬이 연장 10회 2점을 내줘 6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한화는 김성근 감독 사퇴 이후 4경기를 모두 내주며 8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8회말 3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가른 NC는 4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52623451843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