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시·도 교육감들이 교육부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 국고지원 방침에 대해 환영한다며 반겼습니다.<br /><br />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어제 오후 충남 부여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총회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 국고 지원 방침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협의회는 이제 누리과정 문제 해소 방안에 한발 다가가게 됐으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유치원과 초·중학교 교육을 위해 온전히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3~5세 유아 대상의 누리과정은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유치원의 예산도 전액 국고 부담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교육감들은 이와 함께 새 정부의 공공 일자리 창출에 맞춰 협의회 내에 '대정부 교육정책 조정 특별위원회'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 협의회는 학원과 교습소 등의 유아와 초등학생 일요일 휴무제 법제화와 교육 전문직원에 대한 징계권을 교육감에게 부여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총회에는 전국 시·도 교육감 17명 가운데 구·인천·울산 교육감을 제외한 14명이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5270903129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