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이혜민 / 기상 캐스터<br /><br />[앵커] <br />어제부터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슈퍼문 현상이 나타나면서 내일까지 해수면이 크게 상승하겠습니다. 해안 낮은 지대 주민들은 침수 피해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또 주말 날씨는 어떤지 과학재난팀 이혜민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[캐스터] <br />안녕하세요?<br /><br />[앵커] <br />슈퍼문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해수면이 상승한다고요?<br /><br />[캐스터] <br />네. 그렇습니다. 작년 11월에는 68년만에 가장 큰 슈퍼문이 뜨면서 갑작스러운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 저지대 곳곳이 침수됐었는데요. 어젯밤 달이 지구에 최대로 근접하면서 슈퍼문 현상이 나타났습니다. <br /><br />보통 지구와 달의 거리가 38만 킬로미터 정도인데 이번에는 달이 지구에 35만 7000킬로미터까지 다가와 평소보다 약 2만 킬로미터 정도 가까워진 건데요. 지난해와 다른 점이 있다면, 환한 보름달이 아니고 그믐달이라는 겁니다. 지난해에는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놓인 보름 때라 전에 없이 큰 보름달이 뜬 것이지만 올해는 태양과 달, 지구 순으로 놓이는 그믐 때라 큰 달을 볼 수는 없습니다.<br /><br />달과 지구가 이렇게 가까워지면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커 해수면이 크게 상승하게 되는데요. 내일까지 해수면이 상승하고 조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. 오늘과 내일 서해안의 해수면 높이가 가장 높게 오르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인천과 평택 등지에서는 밀물과 썰물 차이가 10m 안팎까지 벌어지면서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조차가 클 때는 밀물 시에 평소보다 물이 빠르고 높게 차올라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.<br /><br />지난해 11월 슈퍼문의 영향으로 인천 소래포구 등 해안가 어시장과 해안도로 등이 바닷물에 침수된 사례가 있었던 만큼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범람이나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요즘 바람이 강한 날도 있었는데 파도 주의해야 할 곳은 어딘가요. <br /><br />[캐스터]<br />네. 그렇습니다. 동해안 지역에서는 해수면 상승이 크지 않지만,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성 파도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<br />현재 동해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바다의 물결이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. 방파제나 해안도로로 너울성 파도가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주말을 맞아 야외 활동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52708140451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