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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기획위, 공직자 임용 기준안 마련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위장전입 논란으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가운데 사실상 대통령직 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고위 공직자의 임용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순표 기자!<br /><br />국정기획자문위의 발표 내용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국정기획자문위 김진표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 공직자 임용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소모적인 논란을 없애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고위공직자 임용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국정기획위는 이를 위해 기획분과위에서 TF를 구성해서 정치권과 정계 원로, 법조계, 시민사회 비롯한 각계 의견을 반영해서 최적의 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인사 추천과 검증은 물론 인사청문회 제도의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드러난 문제점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정기획위 김진표 위원장은 빠른 산업화 과정에서 도덕적 기준이 변하면서, 지금의 50대에서 70대 인재들이 젊은 시절 도덕적으로 문제 되지 않았던 점들 때문에 낙마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국정기획위 이 같은 입장은 앞서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가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야당의 협조를 구하면서 새로운 청문회 기준을 만들자고 제안한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위장전입 등 '공직자 배제 5대 기준'에서 후퇴한 것이냐는 질문에 윤호중 기획분과위원장은 기준을 후퇴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, 아주 세밀하고 구체적인 기준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새로운 공직 인선 기준은 문재인 정부의 첫 내각 인선에는 시기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며 다음 달 말까지는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박순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52815532059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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