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의 청문회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, 국정기획위원회가 고위공직자 임용 기준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국정기획위 김진표 위원장은 최근 고위공직자를 둘러싼 소모적인 논란을 없애고 인재를 적소에 기용하기 위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기준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고위공직자 임용 기준 마련 태스크포스를 꾸리고, 여야 정치권과 정계 원로, 언론계와 학계, 법조계 등 각계 의견을 경청해 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김 위원장은 이어 지금의 50대에서 70대들이 빠른 산업화 과정에서 젊은 시절 도덕적으로 문제 되지 않았던 점들도 있는 만큼, 그 때문에 소중한 인재들이 소진되지 않도록 청문회 제도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청문회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넘어가는 과정을 계속 반복할 수는 없다며, 합리적 기준을 만들어 국가 제도로 만들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장아영 [j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52815073953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