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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부 지역 폭염 특보...경남 밀양 36.6도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대구와 경상남·북도 일부 지역과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 밀양의 기온이 37도 가까이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대구도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돌았는데요.<br /><br />지금 날씨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. 이윤재 기자!<br /><br />올해 들어 두 번째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는데, 지금 날씨는 어떤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대구의 오늘 낮 최고 기온은 35.9도까지 치솟았습니다.<br /><br />지금도 여전히 한여름 더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바람도 불지 않고, 햇살도 강해서 그늘이 아닌 곳에서는 10분 이상 서 있기도 힘들 정도입니다.<br /><br />너무 더워서 그런지 이곳 도심 공원을 찾는 사람들도 평소와 비교하면 많이 줄어든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대구와 경북 구미, 경남 합천 등 영남지역 18개 시·군에 올해 들어 두 번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, 순천과 광양 등 전남 지역 5개 시·군에는 올해 처음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은 경남 서부 지역이 특히 더운데요.<br /><br />경남 밀양의 낮 최고 기온이 36.6도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5월 기온으로는 기상 관측이래 최고 기온입니다.<br /><br />강원도 삼척이 지난 19일 34.3도를 기록하면서 5월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꼬박 열흘 만에 기록이 바뀌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또 경북 경주 36.2, 영천 36.1, 대구 35.9도를 기록하는 등 영남 지역 곳곳의 기온이 35도를 훌쩍 뛰어넘어 한여름 더위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기온만 높은 것이 아니라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고, 일교차도 심하게 나는 만큼 외출할 때는 가벼운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대구 2.28 기념공원에서 YTN 이윤재[lyj1025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5291652204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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