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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문회 때 '돌직구' 날린 주진형, 오늘 재판에서도...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■ 방송 : YTN 뉴스N이슈<br />■ 진행 : 김정아, 오동건 앵커<br />■ 출연 : 김태현 변호사, 추은호 YTN 해설위원<br /><br />▶앵커] 오늘 재판부터는요. 본격적으로 증인심문도 시작됩니다. 첫 증인으로 나오는 사람이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인데요. 청문회에서도 돌직구로 눈길을 끌었었죠. 청문회 때 얘기 먼저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주진형 / 前 한화투자증권 대표 (지난해 12월, 국정농단 청문회) : 삼성그룹의 아는 제 지인들로부터 한 네 사람에 걸쳐서 전화가 와 가지고 처음에는 의결권을 위임해 달라, 제가 위임하지 않는다고 하니까 그다음에는 그러면 찬성해 달라고 전화가 왔고, 그것도 안 하겠다고 하니까 정 그럴 거냐라는 식의 얘기들을 들었습니다. 이렇게 되면 주 사장이 물러나야 될 거다 그래서 제가 '제가 먼저 사임할 일은 없으니 만약에 물러나게 하고 싶으면 법적인 절차대로 하십시오'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.]<br /><br />▶앵커] 합병 반대 의견을 냈더니 물러나라 이런 압박을 받았다 이런 증언을 이미 청문회에서 이미 한 바가 있고요. 오늘도 재판에서 특검에서 이재용 부회장 욕심으로 합병이 이루어진 거다 이런 진술을 했고 여기에 대한 재판부의 질문이 있었는데 네라고 또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▷인터뷰] 주진형 전 한화증권 사장이 왜 핫한 인물로 떠올랐냐 하면 그 당시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할 때 기관투자가들이라고 하죠. 기관투자가들한테 의견을 묻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대부분 경제연구소에서 합병은 좋은 겁니다. 찬성합니다 의견을 냈는데 유일하게 반대의견을 했던 것이 한화투자증권이거든요. 그 당시 대표이사가 주진형 대표입니다. 주진형 당시 사장이 청문회에서도 그렇고 그러니까 특검에서도 불러다가 진술을 들었겠죠. 그런 얘기를 한 거죠. <br /><br />나는 그 당시에 봤을 때 이게 시너지효과보다는 분명히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 때문에 하는 거다, 그래서 나는 주주들한테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, 그래서 나는 반대의견을 낸 것이고 나는 그것 때문에 소위 말하는 찍혀가지고 나는 자리에서 잘린 거야라는 얘기를 한 겁니다. 특검에서 그렇게 진술을 한 거죠. <br /><br />그러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은 그 부분에 대한 주진형 사장의 진술을 믿을 수 없다고 얘기한 거고 그러니까 주진형 사장이 오늘 법정에 나와서 판사 앞에서 동일한 얘기를 한 건데 그런데 사실 주진형 사장의 얘기가 옳고 그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52913004943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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